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불면증으로 밤을 꼬박세우는 날들이 많아 진다. 며달전까지 오피스텔에서 생활하면서 주변 환경으로 인해 잠을 수시로 설쳤다. 2달전에 아파트로 이사를 하고 숙면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오피스텔은  수시로 사람의 발자국 소리, 사람들 이야기소리 ...정말 보통의 스트레스가 아니다. 

아파트로 옮기고 1달 정도를 편하게 잘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런 환경이 사라진다고 불면증이 사라지는건 아닌가 보다. 변화에 의해 잠간동안은 매우 마족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이제는 다시 불면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물론 예전의 환경적인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중요한 사실은 머리 속이 계속 복잡한 상태라는 거다. 

해결이 안되는, 해결책이 쉽지 않은 머리 속의 실타래들 . . . 산다는게 다 ~ 그래도 살아보려고, 연구중이다. 이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놈이 뭔지 연구해보고, 특효가 있으면 이 글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지금가지는 먹는 걸로 조사중임.

호두

호두는 심신을 안정시켜 불면증에 전체적으로 효과가 있으며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웰빙이 강조되면서 어느새부터인가 견과류에 대한 다양한 장점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사실 그 이전부터 호두 등의 견과류 섭취는 피부와 전체적인 건강을 위한 필수 에너지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소화력이 약하거나 설사증세가 있는 분은 섭취시 적당량을 주의있게 섭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추

흔히 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음이 오고 잠이 많아진다는 이야기. 아마 들어보셨을듯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상추에는 '락투신 성분' 이 함유되어 있어 실제로 수면을 돕는다고 합니다. 이 락투신 성분은 보통 불면증이나 두통을 완화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채소의 하나인 상추는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는 채소이며, 95퍼센트가 수분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상추는 이를 희게하고 , 상추를 먹으면 잠이 온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 이유는 상추의 줄기부분에 있는 흰 즙에 함유되어 있는 '락투신'( lactucin )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오장의 기운을 고르게 해 머리를 맑게 한다고 되어있고, 가슴에 막힌 기운을 풀어 머리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며,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하거나 사소한 일에도 마음 상해 두통을 일으키는 사람들에게 "상추 생즙" 처방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즉, 상추를 먹음으로 해서 상추에 함유된 '락투신' 성분때문에 직접적으로 졸음을 오게 하는것이 아니라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안정제 역할 때문에

키위

키위는 신경전달 기능을 돕고 숙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새콤달콤 상큼한 키위는 몸에도 좋고, 비타민을 가득 섭취할 수 있는 영양 공급원도 되지만, 키위 안에는 이노시톨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만성 불명증에 좋고 수면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

대추가 수면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는 것 역시 상추와 더불어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을 것 같은데요. 대추는 불면증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며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혀 줍니다. 대추는 특히 대추차 혹은 말린 대추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대추가 마음을 편히 가라앉혀 주기 때문에 '천연수면제' 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두릅

몸에 좋고 잘 요리해서 먹는다면 더욱 더 맛좋은 두릅. 두릅은 사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자주 드시는 음식은 아닌데요. 두릅에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칼슘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어서 불면증에 무척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숙면을 도와주는 두릅, 오늘부터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떠나라, 불면증아!